티스토리 뷰

내용

색(色) 향(香) 미(美) 3부로 짜여져 있다.

색에 15편, 향에 20편, 미에 13편  모두 48편을 담고 있다.

 

작가

마산출생으로 1998년 <자유문학>과 신인상과 201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였다.

제2회 한국수필가협회 올해의 수필작가상을 받았다. 목향수필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진등재> 문학회와 <은필람> 동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필가협회, 한국문협, 경남문협,

마산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김영미의 수필은 한국여성의 삼삼한 눈빛과 정감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어려운 시절이나 형편속에서도 삶의 지혜를

꽃피워내는 미소, 기다림의 여운, 자연 속에서 얻는 생명력, 삶의 전통 율에서 터득해온 슬기와 신바람을 잘 가다듬어

놓았다. 현대여성으로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며 삶의 맛, 멋, 미와 함께 흥과 신바람을 이렇게 잘 살려낼 수 있을까,

신통스럽기만 하다. 김영미는 한국여성의 삶의 전통미학을 이어받아 현대의 삶에 절묘한 조화와 미의식의 전개를 보여준다.

의복, 음식, 노래, 차 등에 있어서도 한국 전통의 본질과 숨결을 놓치지 않고 현대생활에서도 한국문화의 본질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있다./정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