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푸념, 제2부 동심의 창, 제3부 개척자의 꿈, 제4부 바람의 연주, 제5부 그리움, 제6부 보이차 마시는 날, 제7부 남포항, 제8부 봄 오는 소리 평설 김연동 -우주와 교신하는 먹감나무 시인의 말 해방된 그 이듬 병술년에 태어나 자란, 그 시대의 흐름은 남아 선호사상이란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특히 시골엔 더욱 더 심한 풍습이었으므로 늘상 배움에 목마르고 허기진 마음, 칠순이 넘었어도 각진 그 자격지심의 억눌림을 혼돈의 이 시대와 동행하면서 두번째로 멲어보는 이 시조집 속에 질곡으로 점철된 내 인생의 넋두리를 고해하듯 엮어보았습니다. -늘봄 이숙선 약력 경남 고성 출생 시조문학 등단 가람시조문학회 이사 역임 소가야시조문학회 회장 역임 고성문화원 부원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시조시인협회 ..
제1부 종이비행기 제2부 물들지 않는다 제3부 표현의 장유 제4부 두근두근 제5부 네가 있다는 것 제6부 소쿠리섬의 여름 모두 87편 수록 시인의 말 시는 나의 참된 친구, 변화의 씨앗이다. 향긋한 봄이요, 감사한 것들이 시작된다. 오늘 부족했던 저에게 내일은 잘할 수 있을거라고, 능력 밖의 일들은 곧 괜찮아질 거라고..... 세상에 서툰 내 손을 꼭 잡아준다. -문시아 약력 경상대학교 일반대학원(법학박사) 졸업 저서 한국문인협회 진해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원 편집장, 독서논술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창원시보 시민기자, 논술학원 운영
1950-60년대 마산에서 활동한 백치동인으로 오랜 기자생활 끝에 시인으로 나서는 김용복의 첫시집이다. 제1부 달밤, 제2부 그리다 만 풍경화, 제3부 강가에서, 제4부 겨울 소나타 모두 43 편이 담겼다. 시인의말 글을 참 많이 썼다. 손가락에 군살이 붙도록 썼다. 기자 30여년에 겹쳐서, 하루도 쉴 수 없는 라디오방송의 시사칼럼을 5년동안 맡았다. 주간지에 단골처럼 글을 썼다. 정성과 지혜를 쏟아 쓴 그 많은 글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하루가 지나면 폐지가 되는 신문과 함께 바람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되돌아보면 아쉽고 서글프다. 나의 선친은 한시를 많이 썼다. 시우(詩友) 회원으로 회원 시집도 몇권 남겼다. 어릴적 약국 어른이 훈장으로 있는 서당에 갔다오면 사랑방에 모인 선친의 친구들이 운자(韻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