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문선 39/ 강종엽 산문집 작가의 말 쓴다는 것, 썼다는 것은 잘 싸웠다는, 또 잘 싸우고 있다는 것이라고 가족이 말했다. 나는 비단결 같은 글을 내놓지 못한 부끄러운 손을 오므려 짧은 인사를 쓴다. 파트 1. 버려진 살구씨에도 희망이 있다 짓기에 대하여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꽃 버려진 살구씨에도 희망이 있다 환자의 품격 지팡이 나의 멘토 화장(化粧) 슬픈 기억 박 이야기 파트 2. 미시오 당시기오 바느질 미시오 당기시오 묵은지 노루목엔 그들의 별장이 있다 바람이 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소리 물 흐르듯 봄의 창가에서 좋은 생각 고가(古家)에서 다연(茶緣)을 느끼다 파트 3. 오래된 원고 간판 읽기 일터 가는 길 편지 패션 제안 유년 시절의 꿈 흉보기 장독대 그리고 옛집 두 번째 사춘기 청학동 예..
경남산문선 37 신태순 수필집 책을 펴내며/ 신태순 파트 1. 사랑과 청춘과 인생 마음 사랑과 청춘과 인생 이름 오리 가족 이야기 못생긴 석인 냉이 안개 속으로 명주 목도리 편지로 맺은 인연 베토벤의 유서 파트 2. 여름, 별이 빛나는 밤 첫 출발, 첫 마음의 청춘 여름, 별이 빛나는 밤 붕어빵 할머니 윤순언니 쪽 팔려서 사진 속의 어머니 골목 교황의 첫사랑 외할아버지 파트 3. 만화방 거리 먼 날의 기억 여좌천 연가 만화방 거리 부음 여름비 내리는 아침 뜰 새것에 대하여 고양이 나무 파트 3. 백야 금오도 비렁길 섬진강 물길 따라 노을 속의 초리도 밤의 영동선 마르세유 이프 섬 라트비아 국경 검문소 백야 여름 밤의 카페 테라스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미루나무 이마리에 내리는 비 작가소개 대구에서 출생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