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아침을 여는 기도- 발행인 효범 스님 정예시인 특집/ 대표작 신작 지청찬 박명숙 박지현 평설- 산, 균형적 미학의 선취/ 석성환 제20회 성파시조문학상 수상자 정해원 시인의 작품세계 수상작- 겨울 낙동강 대표작- 빙하기 외4 신작- 그믐밤 외1 평설- 영혼 맑은 시혼이 환기한 소시민적 비장미/ 서태수 화중련 시조단 김교한 김소해 김윤숙 김정희 노창수 류현서 박방희 박수근 박현덕 배우식 백점례 서석조 선안영 성국희 손증호 심석정 오은주 원용우 유순덕 유 헌 이말라 이서원 이석구 장계원 전연희 정광영 정영도 정휘립 조동화 조명선 최양숙 최정남 홍성란 시인이 쓴 시조 형수 외 5/ 홍사성 내가 본 시조세계 시조로 읽는 문학의 시선/ 우은진 2019 화중련 신인작품상 택배기사 외2/ 김종회 2018 문..
권두언/ 제32호를 내면서- 이우걸 편집인 권두시화(卷頭詩話) 삶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천양희 나는 왜 시를 쓰는가, 쓰려고 하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마다 나에게 시란 무엇이며 시를 통해 내가 찾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시가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시가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왜 나를 이 고통스럽고도 피 말리는 일에 등을 떠미는 것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생각만 바꾸면 다른 일도 할 수 있을 텐데 나는 왜 시인으로만 살려고 하는지 자신에게 묻게 되는 것이다. 시인들에게 왜 시를 쓰느냐고 물어보면 시인마다 그 대답이 다 다르다. ‘나는 내가 아니기 위해 시를 쓴다.’는 시인이 있고, 어떤 시인은 ‘질서를 벗어나기 위해서’ 쓴다고 한다. ‘말이 하기 싫어서 쓴다...
도서출판 경남은 노산 선생에 대한 문인들이 견해를 담은 단행본 (경남시조시인협회 편)를 간행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2019년 4월 11일 저녁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합포문화동인회(이사장 강제현)의 485회 합포문화강좌에 강사로 출연한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이 입장문을 전달하였습니다. 합포문화강좌는 노산 이은상 선생의 제안으로 그의 후배인 조민규 씨 등이 맡아 지금까지 진행하여 왔으므로 이 행사장에서 이 입장문의 전달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 것으로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오하룡 국가유공자, 애국시인 노산 이은상 선생에 대한 문인들의 입장 -허성무 창원시장님께 우리 문인들은 일부 시민단체가 문제 삼는 국가유공자이며 애국시인인 노산 이은상 선생에 대한 명확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