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책을 펴내면서 제1부 해와 달이 있는 집 입춘날 아침 낮달을 건졌더니 비 갠 봄날 봄비 소리에 꽃밥 한 그릇 해와 달이 있는 집 해바라기 할머니 튼튼이 놀이터 우리 아기 눈동자 우리는 단짝2 제2부 개구리 주소 콩깍지 주남저수지, 할미꽃 동이감 왜 그렇게 못하니? 할머니의 숫돌 개구리 주소 내가 만든 송편 속에 어쩌면 좋아요? 여름코스모스 길 만날재 가는 길 제3부 무슨 말을 했을까? 무슨 말을 했을까? 왜 그랬을까요? 도꼬마리 가족 염소네 탑돌이 누가 만들었을까? 붓꽃 그림 민들레 하얀 풍선 쥐꼬리 세 개 노루귀꽃 오늘은 하지夏至 제4부 청마를 타고 간 별꽃 청마를 타고 간 별꽃 하늘편지 이어도 독도 휴전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민들레 노란 단추 금관가야 고분 소가야 고분 아빠와 선거 제5부 보는 ..
저자 소개 저자 이진만은 반평생 동안 교단을 지킨 교육자다. 그러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글은 많은 분량이 교육 관련 칼럼이었지만 그 외에도 정치, 사회, 문화, 체육 등 전공을 따지지 않고 여러 분야에 걸쳐 글을 썼다. 저자는 1957년 정유년에 울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 통영으로 옮겨가서 살았고,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까지 대구에서 공부했으며, 고성 철성중학교에서 37년 동안 교단에 섰다. 저자의 태몽(胎夢)은 ‘자라’라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삼태기에 새끼 자라를 가득 떠 담는 꿈을 꾼 후 저자를 뱄다. 그래서 가끔 어머니에게 투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큰놈 한 놈만 잡았으면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큰 인물이 될 건데, 새끼만 왕창 잡았으니 이것저것 일을 벌이고 제대로 ..
│차례│ 권두언 - 김진희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장 축 사 - 최종석 경남약사회 회장 특집 1 제22회 경남시조문학상 수상자—이분헌 심사평 - 서정과 리얼리즘, 그 균형의 미학 박진임 수상소감 - 시조, 일상의 중심으로 수상작 - 빈집 피다 자선작 - 안부 한 접시 외 2 신작 - 신중년 날다 외 1 특집 2 제3회 노산시조문학상 수상자—김연동 심사평 수상소감 수상작 - 노옹의 나라 회원작품 강경주 - 학│첫사랑│회고·2 강호인 - 한 소식 그리다│영혼의 점등│마음 발자국 공영해 - 정미소 카페│공원│동촌 이모 김교한 - 가고파의 그림자│낙엽의 귀로│절차節次 김만수 - 배꼽│보리밭│주남저수지 김명희 - 습관│수국│소확행 김무원 - 집│파도│그러한 때 김민지 - 초승달의 항로│여름│약손 김복근 - 아직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