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인 8인의 창간호 무크지 <0과1의 빛살>
│참여 시인│ │무크지 소개│ 실존적이고 심미적인 시적 에스프리의 향연 근대문학사 이래로 경남 통영 지역에서 최초로 발행하는 무크지 《0과1의 빛살》 창간호에는 차영한, 이종만, 김다솔, 조혜자, 제왕국, 김종수, 김계수, 한춘호 등 모두 여덟 분 시인의 뜻이 모였다. 신작 다섯 편에 대표작 다섯 편을 더해 모두 열 편씩 균등하게 작품을 실어 꽤 볼륨이 두툼한 공동 사화집(詞華集)을 산뜻하게 엮었다. 대체로 ‘무크지’란 부정기 간행물을 뜻하는데 최근 우리 문단에서는 이러한 무크지 활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 이는 이러한 형식을 빌리지 않아도 될 만큼 발표 여건이 좋아졌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무크지를 함께 발간하는 시인들에게 요구되는 어떤 속성이 우리 시대에 더 이상 긴요하게..
일반 단행본
2020. 9. 10.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