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일반 문예지
거제수필 11호 발간
gnbook
2010. 4. 1. 10:39
거제수필 11호 발간
거제수필문학회(회장 반평원)가 펴내는 연간지 거제수필 11호가 발간되었다. 가장 외진 곳에 있으면서도 가장 수준높게 수필전문지를 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거제수필문학회는 이번 호 특집1로는 그동안 거제수필 발전에 크게 기여하다 작년에 타계한 최진의 수필가의 추모특집을 마련하고 있다. 생전에 살가운 인연을 가졌던 김명미, 김용호, 김현길, 여형구, 이승철 회원의 추모글과 고인의 대표작 벗에게, 아내의 멋, 그림자, 고향으로 가는 이유 등을 담고 있다. 최진의 수필가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마산, 거제, 밀양, 의령 등의 농촌지도소장으로 근무한 인연으로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에도 이들 지역의 문인들과 깊은 유대를 가져왔다. 특집 2는 초대수필로 꾸며 강현순 김임순 반숙자 손미경 양미경 윤지영 등 정예수필가의 작품을 초대하여 담고 있다. 회원으로는 강송자 김명옥 김영미 김용호 김한표 김현길 김희태 박문길 박순옥 반상용 반평원 심옥배 김혜자 양재성 여형구 옥건수 옥순룡 원동주 이경희 이군자 이승철 이원재 회원의 탄탄한 작품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