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선
경남시인선 103 - 뾰족구두(박성웅 시의 여덟 발디딤)
gnbook
2008. 3. 19. 15:21

경남시인선103
뾰족구두(박성웅 시의 여덟 발디딤)
시는 다만 시일 따름입니다.
시는 감동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일상의 언어로 형식이나 기법을 조탁하여도 새로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시의 의미와 그 의미의 이해는
잃어버린 감성과 주제를 명료하게 내포하여야 합니다.
-저자의 '책머리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