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경남 게시판

김현우 소설가 소설집 <그늘의 종언>으로 경남문학상 수상

gnbook 2017. 12. 2. 16:06

마산에서 활동하는 김현우 소설가가 2017 <경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 되었다. 이 상은 경남문인협회가 주관하며 마산의 정신과 의사이며 수필가인 배대균 박사가 기금을 희사하여 만든 상으로 상금은 200만원이다. 김현우 소설가의 이번 수상작품집은 도서출판 경남에서 작년 2016년에 출간한 <그늘의 종언>으로 19편의 단편 모음집이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5시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 작가는 1964년 학생잡지 <학원>에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가 당선됨으로써 등단하였다. 소설집 <욱개 명물전> <먼 산 아지랑이> <완벽한 실종> <그늘의 종언> 등이 있으며 동화집 <산 메아리> <꼬리달린 아이> <겨울에 크는 나무> <세모꼴 나라> <할아버지를 위하여> <도깨비 동물원> 등이 있다. 경남도문화상, 경남아동문학상, 황우문학상, 세계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