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재관 문학평론가 문집 출판기념회 성료 -마산고교 제자들이 결성, 애정깊게 마련 마산에서 활동하다 지난 1985년 타계한 정재관 문학평론가의 문집 2권이 동시에 출간되어 지난 29일 오후 5시 진해 파크엘 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출간된 책은 칼럼집 과 평론집 이 그것으로, 앞 책 칼럼집은 생전에 간행되었던 것이나 다시 증보 성격으로 보완한 것이며 후자의 평론집은 생전에 여러지면에 흩으져 발표된 것을 모은 것이다. 이 문집의 간행을 위해 마산고등학교 제자들이 문집 간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랜 준비를 한 끝에 결실을 보아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 평론가의 부인 장세숙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마산고등학교 재직때 담임한 24회부터 29회까지의 제자들이 골고루 참석하여..
정재관 평론집 간행사/ 위원장 이재규(24회, 태영건설 대표) 무서웠지만 잊을 수 없는 선생님 이 문집은 정재관 선생님의 평론과 칼럼을 수합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술지나 각종 지면에 발표하신 평론을 찾아내어 한 권으로 묶고, 신문 고정 칼럼 ‘마이동풍’을 통하여 발표하신 칼럼을 중심으로 또 한 권을 묶었습니다. 선생님의 칼럼집 《그래도 우리는》은 사회를 보는 탁월한 식견과 예리한 안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문학 평론들은 보통의 시 해설집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논평과는 판연히 차이나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1934년 8월 12일 마산시 중성동 112번지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산동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정재관 칼럼집 출간 간행사 무서웠지만 잊을 수 없는 선생님 이 문집은 정재관 선생님의 평론과 칼럼을 수합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술지나 각종 지면에 발표하신 평론을 찾아내어 한 권으로 묶고, 신문 고정 칼럼 ‘마이동풍’을 통하여 발표하신 칼럼을 중심으로 또 한 권을 묶었습니다. 선생님의 칼럼집 《그래도 우리는》은 사회를 보는 탁월한 식견과 예리한 안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문학 평론들은 보통의 시 해설집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논평과는 판연히 차이나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1934년 8월 12일 마산시 중성동 112번지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산동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교사, 창원대학교(마산교육대학,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