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경남문학> 발간이 불안하다/ 오하룡
계간 발간이 불안하다 오하룡 경남문학 초대 편집장 시인 경남문인협회 회원들의 발표 지면인 종합문학지 의 발간이 불안해 보인다. 경남문학은 경남도가 경남문단의 문학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순조롭게 일정 지원하면서 그동안 계간으로 충실하게 발간되어 경남문인들의 자긍심이 돼 왔다. 이 정도면 앞으로 월간으로까지 진전을 이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경남문인들의 기대에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도의 얼굴이 되었다. 그런데 희망의 새해인 갑진년을 맞으면서 희망스럽지 않게, 경남도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보여 우려를 안기고 있다. 작년 연말 난데없이 경남문협에 도의 감사가 시작되었다는 소리가 들렸다. 문협도 도의 지원을 받는 이상 그 정도의 간섭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감사가 끝나면서 경남문협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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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4.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