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관 평론집 간행사/ 위원장 이재규(24회, 태영건설 대표) 무서웠지만 잊을 수 없는 선생님 이 문집은 정재관 선생님의 평론과 칼럼을 수합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술지나 각종 지면에 발표하신 평론을 찾아내어 한 권으로 묶고, 신문 고정 칼럼 ‘마이동풍’을 통하여 발표하신 칼럼을 중심으로 또 한 권을 묶었습니다. 선생님의 칼럼집 《그래도 우리는》은 사회를 보는 탁월한 식견과 예리한 안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문학 평론들은 보통의 시 해설집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논평과는 판연히 차이나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1934년 8월 12일 마산시 중성동 112번지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산동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정재관 칼럼집 출간 간행사 무서웠지만 잊을 수 없는 선생님 이 문집은 정재관 선생님의 평론과 칼럼을 수합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술지나 각종 지면에 발표하신 평론을 찾아내어 한 권으로 묶고, 신문 고정 칼럼 ‘마이동풍’을 통하여 발표하신 칼럼을 중심으로 또 한 권을 묶었습니다. 선생님의 칼럼집 《그래도 우리는》은 사회를 보는 탁월한 식견과 예리한 안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문학 평론들은 보통의 시 해설집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논평과는 판연히 차이나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1934년 8월 12일 마산시 중성동 112번지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산동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교사, 창원대학교(마산교육대학, 마..
마음여행 떠나요/ 김재순 동시선집 펴내면서- 저자 김재순 제1부 천개의 학을 접으며 천개의 학을 접으며 전학 봄바람 나는 알지요 할머니가 그러셨지 미처 몰랐지 풀꽃 단추 하나 우리는 여러 줄 서는 교실 참 이상해요 제2부 어머니, 책갈피가 되고 싶어요 어머니, 책 갈피가 되고 싶어요 저녁놀 때문이야 말 한마디 때문에 가르쳐 주지마 자물쇠 입학식 여네 나무들 간지러워요 선물 제3부 이제야 쪼금 알 것 같아요 이제야 쪼금 알 것 같아요 이게 다 네거냐 그래서 날 수 있구나 우리 방 해님 고 작은 부리로 꽃집을 나서며 산울림 아침 바람 부는 날 제4부 꽃이 되고 싶어요 꽃이 되고 싶어요 혼자 되어 보아야 개울 가에서 왜 몰랐을까 엄마 사랑 엄마 마음 겨울 마음 파리 새싹 들꽃 꽃들의 대답 제5부 별 별 바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