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시론/ 회억, 무위자연의 흐름미학 -석성환
회억, 무위자연의 흐름미학 —김만수 론 석성환(石成煥)/문학박사, 시조시인, 문학평론가 시조(時調) 혹은 시조(詩調)는 자유 속의 질서를 추구하면서 시적 틀을 견지하는 장르이다. 시조시형이 견지하는 질서란 곧 자유로부터의 정형이며 자연적 서정의 미학이다. 시적 정형성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수용이며, 살아있는 질서를 지향한다. 김만수는 이러한 무위적 시각화에 의한 시적 지향성을 추구하는 시인이다. 그는 이 세계에 머무는 모든 자연적 존재와 담론에 대해 새로운 서정이 있는 흐름미학의 사고(思考)를 멈추지 않는다. 이는 그가 무려 30년 동안이나 청소년들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친 일과 무관하지 않으며, 대학원에서 ‘정지용 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시인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시집 「흐름 속..
도서출판 경남 게시판
2017. 8. 1. 11:29
경남시인선 192. 김만수 시집 <흐름속의 노래>
김만수 시집 주요내용 4부에 모두 95편이 담겨있다 1부 흐름속의 만남 28편 2부 흐름속의 흔적 30편 3부 흐름속의 자연 19편 4부 흐름속의 신앙 18편 평설/ 석성환 회억, 무뒤자연의 흐름미학 시인의 말 우주 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른다 시간이 사람을 따라 흐르느지 사람이 시간을 따라 흐르는지 세상에는 쉼이 없다. 눈동자 한번 돌렸을때도 시간은 이미 흘렀다. 하루를 모으면 일주일이 되고 그렇게 또 모여 또 한해는 우리를 두고 떠난다. 많은 조각 조각으로 흩으져도 다시 삶을 살아 갈 수밖에 없다 (이하 생약)
경남시인선
2017. 8. 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