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문선 34. 나순용 산문집 주요내용 모두 4부에 모두 5편을 담았다 1부 봄 12편 2부 여름 12편 3부 가을 13편 4부 꿈꾸는 계절 13편 평설 강현순/ 봄볕처럼 따뜻하고 해풍처럼 시원한 글 작가의 말 문학을 의식하고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기쁠땐 기쁜 마음을, 울고 싶을때 울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썼습니다. 지순한 어린 날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국입니다. 새 삶을 꾸밈없이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슬플때는 슬퍼서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다보니 조금 성숙해 진 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이젠 인생의 깊이도 깨달았고 세상을 관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하 생략) 저자 창원시 진해시 소사동 출생 1998년 문학 21, 2016 한국수필 신인상 등단 진해문협회장, 경남문협..
등단 60년, 목영 이광석 시인의 문학과 삶 -순수 긍정의 미학 문덕수 윤재근 이건청 이우걸 등 공저 머리말/ 목영 이광석의 생각은 제1부 주제별 문제의식 살펴보기 문덕수- 이광석 론 윤재근- 중정의 미 이우걸- 영원한 청년의 시 이건청- 안온하고 원숙한 정신풍경의 시편들 구모룡- 순수를 향한 의지 유성호- 시와 삶을 향한 심미적 위엄과 자긍 선선경- 겨울을 건너는 법 오승희- 벌초, 혹은 낫에 정명으로 맞선 자아확인 맹문재- 기록을 거울로 삼는 의로운 시들 윤재근- 차라리 너는 풀꽃 이기인- 우려 무늬 장정 오거지서(五車之書) 이건청- 긍정적 비전의 시 이우걸- 어둠이 벼리어 낸 긍정의 미학 김복근- 시력과 시적 에스프리 이태수- 이광석 '호수'의 절묘한 언어미학 이상옥- 생명과 욍경 이달균- 이광석 ..
회억, 무위자연의 흐름미학 —김만수 론 석성환(石成煥)/문학박사, 시조시인, 문학평론가 시조(時調) 혹은 시조(詩調)는 자유 속의 질서를 추구하면서 시적 틀을 견지하는 장르이다. 시조시형이 견지하는 질서란 곧 자유로부터의 정형이며 자연적 서정의 미학이다. 시적 정형성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수용이며, 살아있는 질서를 지향한다. 김만수는 이러한 무위적 시각화에 의한 시적 지향성을 추구하는 시인이다. 그는 이 세계에 머무는 모든 자연적 존재와 담론에 대해 새로운 서정이 있는 흐름미학의 사고(思考)를 멈추지 않는다. 이는 그가 무려 30년 동안이나 청소년들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친 일과 무관하지 않으며, 대학원에서 ‘정지용 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시인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시집 「흐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