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동문학 2017 연간지 주요내용 책을 펴내며/ 회장 이한영 경남의 작고 아동문학가 소개 석명옥 임규홍 특집 내 어린시절의 꿈 공현혜-슈퍼멘 서일옥-어린 시절의 꿈 설복도-내 어린시절의 꿈 옥미조-농군되는 꿈은 언제 이루어지려나 이동배-내 어릴적 꿈은 이영자-은빛 청춘 이창규-꽃섬의 시인, 선생님 이한영-마도로스와 화가를 꿈꾸던 어린시절 임상열-꿈이 뭐야? 장진석-운전사 정현대-시인의 꿈 정현수-감자꽃 정희숙-대장을 꿈꾸다 최상일-집을 갖고 싶었다 하순희-글쓰는 선생님 하 영-꿈이 너무 많아요 한상식-선장 회원작품 동시 공현혜-수국/ 비오는 날 김용웅-밀물1/밀물 2 김재순-생각 둥지/ 팥 시루떡 앞에서 도희주-베트멘과 자장면/ 가을 류경일-김장김치/ 꿈꾸는 섬 박수연-긴 편지/ 신비한 가방 변정원-..
경남시조시인협회(회장 김진희)는 10월 14일 오후 3시 경남문학관 세미나 실에서 원로 시조시인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회원을 초대하여 제26회 경남시조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제21회 경남시조문학시상식도 있었다. 시로 해가 뜨고 시로 달이 지는 나라 이 근 배(시인·중앙대 초빙교수·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하늘이 높푸르다거나 산과 물에 꽃수를 놓은 비단이라거나 그래서 우리의 국토가 금수강산인 것은 아니다. 꽃피고 잎 지고 눈 내리는 사시사철, 아침 해 저녁노을, 차고 기우는 달빛까지도 우리 겨레는 그 아름다움을 마음에 아로새기고 노래로 쏟아내는 시의 겨레였거니, 그 말씀의 옷을 입어 금수강산이라 하지 않던가. 바람이, 물이, 흙이 산업의 찌꺼기와 쓰레기에 멍이 들고 생기를 잃어가는 것은 안타까워하면서도 ..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 개최 -수상작품 우은진 -새 것은 상처를 만든다 경남시조문학회(회장 김진희)는 제21회 경남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우은진 시조시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10월 14일(토요일) 오후 3시 경남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를 맡은 예술원 회원 이근배 원로시조시인의 라는 제목의 문학강연회도 열린다. 경남시조문학상 수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새 것은 상처를 만든다 우은진 1 외할머니 장롱 속에 쌓여 있는 새 옷들이 슬픔을 다시금 상류로 끌어왔다. 몇 년 전 이웃에서 옮겨온 한 벌마저 새뜻해서 스웨터와 셔츠들이 멀끔한 모습으로 노인들의 손에 들려 또 뿔뿔이 떠나갔다. 앞으로 더 많은 임종을 지키려고 하는 듯이 2 당신 없는 낯선 날을 욱여 신고 다닐 동안 내 발에는 물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