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문학회 2018 작품집 제7호/ 청동 물고기
호박문학회 2018 작품집 제7호/ 청동 물고기 발간사- 벝팀목이 되어준 시 쓰기/ 회장 이금진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제7집 동인지 《청동 물고기》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걸음마에서 조금 성장한 일곱 살이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회원님들이 말없이 쓰고, 수없이 퇴고하며 치열하게 준비한 결실입니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모든 작품들은 작가를 닮게 되어 있다” 고 했습니다. 작품하나하나에 회원들의 고운마음을 접목시켜봅니다. 그림은 말없는 시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학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연둣빛 오월에는, 고통이 응고 되어있는 땅, 나병환자 시인인 한 하운의 “보리피리” 시비가 있는 소록도와 고즈넉한 분위기, 김제 조정래 문학관으로 봄 문학기행을 다..
경남의 일반 문예지
2018. 11. 2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