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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수필 36편
1부 진청우(金城武) 너는 아느냐
2부 배안경(配眼鏡)
3부 시간표
4부 천일각(天一閣)
평설로 전문수 창원대명예교수의 '안태운 수필의 수필작주"가 붙어있다.
작가
1959년 의령출생으로
1989년 방송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경남대학교 대학원 중국학부를 졸업하였다.
2002년 <한국문인> 수필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따로 또 같이> 동인으로 활동하며 동인지 <지독한 삶의 자유>을 간행하였다.
경남문원, 가락문학회, 창원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말
첫 시작은 홍진기 선생님이시다. 선생님의 안내로 나는 문학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왔다.
두번째의 시작은 아무래도 40여년 붓글씨의 인연들이다.
세번째는 중국어로 맺은 인연들이다. 붓글씨의 인연으로 이어진 중문학과 동학들과 재료연구소의
동성룡 박사, 민 광헤이 박사를 비롯한 중국인 연구원들과 중국어 스터티 '소만'의 여러 인연들이다.
네번째는 문학의 울타리 안에서 만난 인연들이다. 창원대 문창반 동학들은 때늦은 문학입문의 살가운
안내자이자 즐거운 동행이다.
다섯번째는 가족과 벗들과 동료들과 이웃들이다. 늘 감사하며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