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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 글은 어제와 오늘의 제 삶과 주변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는 미래의 이야기가 되겠지요. 지금보다 아기자기한 이야깃거리가 많은 나날이면 좋겠습니다. 자기 성찰의 나태함과 얕은 앎으로 정치(精緻)하지 못하여 곳곳에 티가 있을 겁니다. 그릇 속의 치면한 내용물은 비워야 다시 담을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엮었습니다. 내치지 마시고 읽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