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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안 시집 <산초열매의 고백> 출간

창원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서안 시인이 시집 <산초열매의 고백>을 경남시인선 129번으로 출간 하였다. 시동인지 참글문학회 회원이며 이미 첫 시집 <길 끝에도 길이 있다>를 상재한바 있는 김 시인은 본명이 김정숙으로 계간 문예한국을 통해 등단하였다. 이화은 시인은 평설에서 “김서안 시집에는 핏줄이 터지고 살점이 으깨어진 생의 고백이 고스란히 무르익어 있다. 시는 그에게 구속이며 바람이며 때로는 꽃이며 꿈이며 운명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전문수 문학평론가는 “시인이 일상 속에 한찮은 사물에게 시의 옷을 입혀 시의 패션무대에 올렸을 때 일차적으로 감동하는것은 의상 체계들의 창조의 결합에서 오는 신선함이다.....김 시인의 이번 시집을 대하면서 먼저 떠오른 시적 평가는 이것이다,”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