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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난죽마을

 

소설을 읽다

유월과 칠월사이

경자년 아이디

난죽마을

평창 동계 올림픽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나팔꽃

성아, 우리 점심 무운나

반성문 1

봄비

12월

낙엽

개구리 낯짝 붉어지는

 

제2부 흔적

 

죽방렴의 노을

약초와 잡초

나무가 나무에게

흔적

사진첩

밥물

졸업사진

이순

좋은 건 이유가 있다

가마솥

개밥바라기 별

아버지의 시간

나무 한 그루 심어놓고

질경이

편지

 

제3부 누에고치

 

우리는

국화꽃 마당

침묵이 깨어나는 밤

수취인 불명

누에고치

화양연화

2월

다 알고  있을까

들국화

순덕 할매

비와 그리움

오늘은 바람이 되고 싶은 날입니다.

이십오 분

망운산 가을비

열매

 

제4부 낱말을 줍듯

 

저녁 강

모다깃비

11월

낱말을 줍듯

소리 산책

만조

달팽이

대서

곷무릇

토끼풀

신축년 5월 9일

좁은 길, 좁은 문

사랑니를 뽑던 날

반성문 2

 

제5부 교실 향기

 

봄동

늙기를 기다렸나 보다

이제야 알았네

고사리

부끄러움

봄은 안다

눈먼자의 길

가끔은 비가 되어

교실향기

처서

새땅

밤바다

 

평설

유배의 시간, 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마음/ 공영해

 

시인 최경자

사천 출생

2003년 한국생활문학 신인상 등단

창원문인협회 사무국장과

가락문학회 사무국장을 지냄

시집 <나무 한 그루 심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