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 《잉여촌》 종간호를 내며•오하룡(창간동인) 이상개 시인 추모특집 대표시 012 이상개 영원한 평행 외 9 추모글 026 김성춘 고故 이상개 형 영전에 030 김용길 대작對酌 032 유자효 상개 형과의 한 추억 034 장승재 상개고담祥介古談 036 조남훈 촛불은 제 키를 낮추어 세상을 밝힌다 동인 작품 040 김성춘 목련│경주 5│차이꼽스키와 톨스토이 레퀴엠, 레퀴엠│황혼 050 김용길 다시 ‘마라도’에 가서│섬에서 일출 맞이 섬 둘레길 걸으며│‘마라도’ 등대│마라도 해녀 타령 058 박종해 예행연습│고해의 다리│세상의 안과 밖 만추晩秋의 길을 가며│철면피│빛으로 전하는 말 068 오하룡 최운 화백 그리고 게│고속도로 착공 무렵 아무리 닮을 게 없더라도│이상한 고관대작들 3·15의거정신은 그래서│마..
계간 발간이 불안하다 오하룡 경남문학 초대 편집장 시인 경남문인협회 회원들의 발표 지면인 종합문학지 의 발간이 불안해 보인다. 경남문학은 경남도가 경남문단의 문학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순조롭게 일정 지원하면서 그동안 계간으로 충실하게 발간되어 경남문인들의 자긍심이 돼 왔다. 이 정도면 앞으로 월간으로까지 진전을 이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경남문인들의 기대에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도의 얼굴이 되었다. 그런데 희망의 새해인 갑진년을 맞으면서 희망스럽지 않게, 경남도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보여 우려를 안기고 있다. 작년 연말 난데없이 경남문협에 도의 감사가 시작되었다는 소리가 들렸다. 문협도 도의 지원을 받는 이상 그 정도의 간섭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감사가 끝나면서 경남문협의 지..
이 알려드립니다. 본사 초대 대표 정소순 여사께서 지난 2월 26일 별세하여 28일 장례를 마쳤습니다. 정 대표는 우연히 허리병을 얻어 몇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는 합병증으로 진전하여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향년 74세. 1985년 출판사 창립 때 오하룡 대표는 문인의 입장에서 대표 겸임을 부자연스럽게 여겨 부인 정소순 여사가 대표직을 맡게하고 자신은 편집인을 맡아 오다가 2005년에 이르러 명의를 변경하여 오하룡 대표체제가 되면서 정소순 대표는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정소순 초대 대표는 20년간 대표직을 맡은 셈입니다. 정 소순 초대 대표는 1979년부터 한성경양식을, 1990년부터는 오정가든을 운영해 오며(2015년 연말 사업접음) 오래동안 오하룡 대표를 적극지원해 왔습니다. 사회활동으로는 경남필각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