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문학 19호 발간 진해문인협회(회장 강수찬)의 연간지 진해문학이 발간되어 지난 18일 자축연까지 가졌다. 특집 1로는 지역의 역량있는 이우걸 시조시인과 하영 시인, 한후남 수필가의 작품을 초청특집으로 삼고, 특집 2로는 해마다 펼치고 있는 ‘주제가 있는 글쓰기’로 이번에는 ‘진해와 꽃’을 주제로 삼아 회원들의 글을 모으고 있다. 김석기 김홍식 나규영 이월춘 전문수 회원 등은 시로, 노길자 회원은 동시로, 강수찬 나순용 신태순 차상주 회원은 수필을 쓰고 있다. 진해는 벚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특집에서 보듯 진해와 연관있는 다양한 꽃을 소화하여 지면을 맛깔나게 꾸미고 있다. 최근들어 회원들이 많이 늘어 난 진해문협은 출향문인들도 격의없이 끌어들여 근래 드물게 왕성한 글쓰기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마산문학 33호(2009) 출간 마산문인협회(회장 강호인; 발간당시)가 펴내는 연간지 마산문학이 발간되어 배포가 끝났다. 정가로 일부 판매되고 있기도 하나 꼭 필요한 분은 집행부로 연락하면 우편료 부담정도로 구해볼 수도 있다. 이번호에는 지난 한해동안 마산 문협이 역량을 기울여 펼친 ‘시의 도시축제’행사, ‘3.15기념백일장과 강연회’, ‘시민의 날, 여름문학 축제’ 등과 ‘가을의 예술제, 마산문인대표작 선집출간에 따른 기념 행사’ 등 일련의 행사자료를 화보로 싣고 이때 초청되어 강연한 문인들의 강연초록도 자료적인 측면에서 모아 특집으로 담고 있다. 그동안 소홀했던 출향, 연고문인 들의 작품도 오랜만에 특별히 청탁하여 모아 특집으로 엮고 있다. 회원 작품에는 소설에 김봉천, 김현우 소설가의 역작을 비롯하..
함안문학 20호(2009) 출간 함안문인협회(회장 이강섭)가 펴내는 연간지 함안문학 20호가 발간되어 배포가 끝났다. 이번호에는 지난 1년간의 행사를 화보로 권두에 담아 책의 얼굴로 삼고 이강섭 회장의 머리말, 조영규 군수의 축사로 함안문학의 발간 취지와 함안의 문학 분위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호의 특집에는 오랜 회원생활 끝에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안춘덕 회원의 심사소감, 당선소감과 함께 당선작품 5편, 신작 3편을 포함하여 신선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호로 20호의 성년을 맞는만큼 회원작품도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이는데 조평래 회원의 시나리오 '내 남자의 상처', 기행문으로 안현희 회원의 '탈출기'는 '남도 관광지와 한려수도의 기행'으로, 이명호 회원의 '고구려의 혼을 찾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