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펜문학 2009년판 출간 국제펜클럽경남위원회(회장 고동주)가 펴내는 연간지 2009년판 경남펜문학 (5호)이 나왔다. 권두 화보로는 지난 1년간 가졌던 모임을 일별해 볼 수 있게 회원 얼굴위주의 재미있고 특징 있는 표정을 담았다. 이번 호 특집 1에는 송희복 김정희 김철민 차영한 하연승 홍진기 황광지 회원의 작품을 영어 또는 일본어로 번역한 작품을 싣고 있다. 특집 2에는 펜 회원들이 지난여름 다녀온 부여 기행문을 장르별로 모아 싣고 있다. 회원작품은 만화에세이로 하종갑 회원이 재치 있는 시사만화를 기고하고 평론은 강외석 평론가가 박노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쓰고 있다. 강희근 서인숙 이광석 차영한 하연승 홍진기 회원 등의 시와 고동주 배대균 신일수 이종화 황광지 등의 수필, 소설에는 김인배 김현우 중진..
경남문학 여름호(통권 87호) 출간 경남문협(회장 김복근)이 발행하는 계간 경남문학 여름호가 출간되어 회원들에게 발송되고 서점에도 배포되었다. 이번 호에는 ‘집중조명’에 박노정 시인이 선정되어 자화상 등 10편의 대표작과 함께 이상옥 시인의 평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는 손영희 시조시인이 선정되어 대표작과 신작이 9편이 소개되고 평설은 정미숙 평론가가 쓰고 있다. 특별기고로 다루고 있는 ‘21세기 변환기 시대의 상상력’에는 이번 호는 수필 편으로 신재기 평론가가 ‘21세기 한국수필이 넘어야 할 세 가지 과제’라는 제목으로 집필하고 있다. ‘지난 계절의 작품 다시 읽기’에는 시에 김명희, 시조에 김연동, 수필에 고동주, 아동문학에 김태두, 소설에는 홍혜미 회원이 다양한 시각으로 평필을 ..
‘따로 또 같이’ 동인지 2호 ‘지독한 삶의 자유’ 출간 대부분 동인들이 석사학위 이상의 고학력자로 구성되어 개성 있는 동인 활동을 하고 있는 ‘따로 또 같이’동인회가 동인지 2호를 ‘지독한 삶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펴내었다. 시 동인으로는 김규동, 김용길, 이기영, 이채구, 전건호 시인, 산문에는 송미정, 안태운, 조덕현 수필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채구 회장은 머리말에서 ‘욕심을 내지 않고 오로지 자연의 순리대로 삶의 한 모서리를 잘라내어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감성과 풍경, 쓰러진 기억들을 하나 둘 끄집어내어 그 추억에 살을 붙였다’고 동인지의 성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