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시집 출간 계간 시조문학과 열린 시학을 통해 유재영 시인 추천으로 등단한 김원 시인이 통영에 정착한 이후 처음으로 시집 (도서출판 경남 신국판 172면>를 출간 하였다. 첫 시집 발문에서 유재영 시인은 이 시집을 가리켜 ‘한번에 다 읽지 말고 머리맡에 두고 한 편 한 편 천천히 읽어야 하는 시집’이라고까지 찬사를 한바 있다. 이번 새로 펴낸 시집은 김열규 교수가 김 시인에게 따뜻한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김원 시인은 누구나의 몸 가까이 있는 것, 우리들 주변에 있는 것, 쉽사리 여기저기 눈에 띄는 것 등등, 그 평범한 것들, 일상적인 것들 사이에서 시를 창작하고 있다. 그것들을 눈여겨보되, 관습을 벗어나고 상식을 넘어선 시선으로 투시하고 있다. 그래서 항다반사(恒茶飯事)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듯이 각..
경남펜문학 2009년판 출간 국제펜클럽경남위원회(회장 고동주)가 펴내는 연간지 2009년판 경남펜문학 (5호)이 나왔다. 권두 화보로는 지난 1년간 가졌던 모임을 일별해 볼 수 있게 회원 얼굴위주의 재미있고 특징 있는 표정을 담았다. 이번 호 특집 1에는 송희복 김정희 김철민 차영한 하연승 홍진기 황광지 회원의 작품을 영어 또는 일본어로 번역한 작품을 싣고 있다. 특집 2에는 펜 회원들이 지난여름 다녀온 부여 기행문을 장르별로 모아 싣고 있다. 회원작품은 만화에세이로 하종갑 회원이 재치 있는 시사만화를 기고하고 평론은 강외석 평론가가 박노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쓰고 있다. 강희근 서인숙 이광석 차영한 하연승 홍진기 회원 등의 시와 고동주 배대균 신일수 이종화 황광지 등의 수필, 소설에는 김인배 김현우 중진..
경남문학 여름호(통권 87호) 출간 경남문협(회장 김복근)이 발행하는 계간 경남문학 여름호가 출간되어 회원들에게 발송되고 서점에도 배포되었다. 이번 호에는 ‘집중조명’에 박노정 시인이 선정되어 자화상 등 10편의 대표작과 함께 이상옥 시인의 평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는 손영희 시조시인이 선정되어 대표작과 신작이 9편이 소개되고 평설은 정미숙 평론가가 쓰고 있다. 특별기고로 다루고 있는 ‘21세기 변환기 시대의 상상력’에는 이번 호는 수필 편으로 신재기 평론가가 ‘21세기 한국수필이 넘어야 할 세 가지 과제’라는 제목으로 집필하고 있다. ‘지난 계절의 작품 다시 읽기’에는 시에 김명희, 시조에 김연동, 수필에 고동주, 아동문학에 김태두, 소설에는 홍혜미 회원이 다양한 시각으로 평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