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안 시집 출간 창원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서안 시인이 시집 을 경남시인선 129번으로 출간 하였다. 시동인지 참글문학회 회원이며 이미 첫 시집 를 상재한바 있는 김 시인은 본명이 김정숙으로 계간 문예한국을 통해 등단하였다. 이화은 시인은 평설에서 “김서안 시집에는 핏줄이 터지고 살점이 으깨어진 생의 고백이 고스란히 무르익어 있다. 시는 그에게 구속이며 바람이며 때로는 꽃이며 꿈이며 운명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전문수 문학평론가는 “시인이 일상 속에 한찮은 사물에게 시의 옷을 입혀 시의 패션무대에 올렸을 때 일차적으로 감동하는것은 의상 체계들의 창조의 결합에서 오는 신선함이다.....김 시인의 이번 시집을 대하면서 먼저 떠오른 시적 평가는 이것이다,”라고 평하고 있다
김만수 시조집 출간 창원에서 활동하는 김만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면서 칠순 기념 시조작품집인 를 출간 되었다. 모두 4부로 나누어 1부 사향(思鄕)편, 2부 서정(抒情)편, 3부 회억(回憶)편, 4부 탐방(探訪) 편으로 구성되어 모두 83편이 담겨 있다. 이번 시집에는 김 시인의 애제자인 정일근 시인의 정감어린 발문이 곁들여 있어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 시인은 정일근 시인이 가장 감수성이 절정기이던 마산상고 시절 국어 선생님이었다. “스승이신 웅암 김만수 선생님은 저의 고교시절 국어 선생님이셨습니다, 웅암 선생님께 국어시간에 문학과 시를 배우며 시인을 꿈꾸었던 등 푸른 시간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정일근 시인은 이렇게 스승 김만수 시인과의 인연의 끈을 풀어놓기 시작한다. 정 시인에게 있어 김 만..
김원 시집 출간 계간 시조문학과 열린 시학을 통해 유재영 시인 추천으로 등단한 김원 시인이 통영에 정착한 이후 처음으로 시집 (도서출판 경남 신국판 172면>를 출간 하였다. 첫 시집 발문에서 유재영 시인은 이 시집을 가리켜 ‘한번에 다 읽지 말고 머리맡에 두고 한 편 한 편 천천히 읽어야 하는 시집’이라고까지 찬사를 한바 있다. 이번 새로 펴낸 시집은 김열규 교수가 김 시인에게 따뜻한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김원 시인은 누구나의 몸 가까이 있는 것, 우리들 주변에 있는 것, 쉽사리 여기저기 눈에 띄는 것 등등, 그 평범한 것들, 일상적인 것들 사이에서 시를 창작하고 있다. 그것들을 눈여겨보되, 관습을 벗어나고 상식을 넘어선 시선으로 투시하고 있다. 그래서 항다반사(恒茶飯事)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듯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