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선 68 - 진해, 그리운 이름이여!(김홍식 다섯번째 시집)
경남시인선 68 진해, 그리운 이름이여!(김홍식 다섯 번째 시집) 내 처가 진해, 진해팔경/애국터 진해, 애환 속 진해/동경 속 진해, 천혜 명당 진해/계절 속 진해, 진해가 좋은 이유/진해의 인물, 현실 속 진해 김홍식 시인은 사람들이 삶의 권태 내지 무의미함으로 허무주의를 말할 때 인간의 삶을 자연과 고장의 선인을 통한 친화력과 유열성에 눈뜨라고 시적 메시지를 거듭거듭 발신하고 있다. 우리는 한 번쯤 그의 시를 통하여 온화하고 따뜻한 삶의 진실을 수신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진해라는 고장이 결코 작은 항구 도시가 아니라, 아름다움과 드높은 환상성과 신비함을 지닌, 조선의 벚꽃이 사월이면 핀다는 지극히 사실적인 것을 역사의 굴대에 올려 놓아야 하는 문제 제기를 해놓았으니까...
경남시인선
2008. 3. 1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