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개 시집 출간 이상개 시인이 10여 년 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해오던 가 도서출판 경남의 경남대표시인선 7번으로 출간되었다. 난중일기는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진중일기로 원본은 어려운 초서체 한문으로 되어 있고 번역본이 나와 있으나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었다. 그것을 우리의 자유시형식으로 누구나 읽기 쉽게 재해석하여 펴낸 시집이 이번의 이상개 시집이다. 아마 이런 성격의 시집은 처음이 아닌가 한다. 저자 이 상개 시인은 자서에서 ‘평소에 내가 존경하는 인물 중 한분이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시다. 자기 한 몸 던져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충무공, 장군의 명성은 이미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이충무공의 난중일기를 읽던 중 장군의 인간적인 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김연희 시집 출간 마산 수정보건진료소장과 시락보건진료소장을 지내고 지금은 창원 대산면에 소재한 아름다운 요양원 원장으로 열심히 의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연희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을 펴내었다. 문학세계 지를 통하여 시로서 먼저 등단하고 이어 경남문학 신인상으로 수필로도 등단하여 한껏 문재를 발휘한바 있는 김 시인은,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마산교구 가톨릭문인협회를 비롯하여 한국문협 경남문협 등 여러 문학단체에도 가입하여 활발한 문단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집은 오랜 공직을 벗어나 본격적인 봉사 할동의 길에 들어서며 기념으로 펴낸 것으로 “새로운 출발지 아름다운 요양원에 몸을 담고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 살았나 반성하며 보다나은 내일을 지향합니다” 라고 현재의 성찰과 미래의 희망을 머리글에서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