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앞에 붙이는 글 제1부 겨울 詩行抄 나목 반짇고리 연 질화로 눈 바람 추위 눈사람 고드름 겨울에 죽은 친구 눈꽃 문풍지 동지 팥죽 목도리 서리 까치 정월 대보름 겨울 달빛 제2부 畵帖片片 구절초 나팔꽃 석류 무화과 치자꽃 벚꽃 능소화 꽃무릇 억새꽃 벚꽃 능소화 꽃무릇 억새꽃 찔레꽃 해바라기 달맞이꽃 1 달맞이꽃 2 개망초 단풍 복사꽃 탱자 제3부 거제의 일지 둔덕기성 지심도 홍포나루 하동몽돌 가조도 저녁놀 외포 대금산 진달래 칠천도 내도 손대도 송진포 장승포 해맞이 복병산 낮달 구조라 여차마을 무재개 길 우제봉 제4부 항아리 항아리 을숙도 질경이의 땅 섬 사직 스님의 바다 맹종죽 대숲에 서면 병신춤 울음은 노을되어 김장 소주 그 유년의 모임에서 우체국 계단에 앉아 기다림 그리움의 기도 사랑이란 짐 ..
차례 제1부 비어 있는 자리 비어 있는 자리 억새풀 당신 사람 때문에 살 만하고 그해 겨울 비 온 뒷날 별 달이 내리는 집 산골 풍경 괘씸한 사람 허리띠 산촌 일기 그대 가슴에 집 한 채 짓지요 감나무 가지치기 사랑 하나 걸고 그대 찾기 잘 살게요 혼자 뭐하노 제2부 순간의 삶 물 따라 마음 따라 익어 가는 감나무 감 덕천강 이야기 갈치 낚시 배운다는 것은 학봉에서 태풍 상하이 가을 이수도 만찬 대나무 숲 서포문학관 백련 마을 생과 사 순간의 삶 윤사월 스무날 천당 지옥 아주까리 제3부 소나무 숲에 서다 이제 알았습니다 순풍에 돛단배 같은 울고 싶은 날 어머니 나의 어 소나무 숲에 서다 천리향 물봉선화 달마는 신발 한 짝 들고 아버지 사다리 별나라 돌담에 고인 정 봄밤 능소화 어떻게 살 것인가 행복의 순..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어떤 날 밤 머물 때와 질 때 눈물이 흐를 때는 내 인생의 가을 제라늄꽃을 보다가 바람·3 가을밤 어떤 날 밤에 망향 메아리 재 세월 밖의 길 한 모금의 행복 그 언덕 하얀 꽃 국화 인생은 길다 제2부 세레나데 낙엽 세레나데 초파일 뒷모습 가을 길 그 아침의 목련 일기·3 우수 지난 날 격리隔離의 창 호숫가에서 바람·1 황혼 유등流燈 잊고 있던 것 가을 섣달 그믐날 제3부 장미여 지지 마라 마지막 잎새 모란도牡丹圖 어머니 다시 보는 내 모습 달 해조음海潮音 들국화 자화상 장미여 지지 마라 오감도烏瞰圖 뻐꾹새 민들레꽃 메기의 노래 기러기 코스모스 제4부 거기에 다 있다 시민극장 도토리 묵채 짐꾼 봄 편지 가포리架浦里 거기에 다 있다 남항南港의 가을 이정표里程標 집으로 가는 길 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