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정진업(1916~1983) 시인 신동한(1928~2011) 문학평론가 윤재근(1936~ ) 문학평론가, 한학자, 한양대 명예교수 전문수(1937~ ) 문학평론가, 시인. 창원대 명예교수 임신행(1940~ ) 시인, 아동문학가 이상개(1941~2022) 시인 오인문(1942~ ) 소설가 정목일(1945~ ) 수필가 서우승(1946~2008) 시조시인 민병기(1946~ ) 시인, 창원대 명예교수 호병탁(1949~ ) 시인, 문학평론가 김동민(1955~ ) 소설가, 문학평론가 이달균(1957~ ) 시인 이상옥(1957~ ) 시인, 창신대 명예교수 강외석(1957~ ..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격통의 시대를 꿰뚫고 살았던 이들의처절한 역사적 진실을 이야기하다 │차례│ 작가의 말 6 제1장 가야고국 수천 년, 천 길 여항산 푸른 이내 아라가야 대평들 정자가亭子歌 16기개 높은 함안 선비들 23한강 선생 선정과 따르는 제자들 29《함주지》 자료 수집과 편찬 37아현연 괴물 41제2장 바른 의, 호연지기 괴물을 잡은 젊은이들 46남강변의 큰 잔치 51호연지기를 다지다 54주막에서 만난 오장원 60김해성과 부산포를 찾다 63 제3장 김해성에서 왜적을 무찌르다 학문은 참 멀지 않은데 왜 다른 뜻 찾겠는가 74왜란 발발 전야 78박진영의 결기決起 83김해성 혈전에 뛰어들다 87사흘간의 김해성 혈투 93 제4장 지사는 창을 베개 삼을 때다 회한의 멸포진蔑浦津 104함안의..

저자 서문의 일부 "우리 극단은 2024년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다. 지금은 이름조차 사라져버린 마산이란 지역에서 어언 40년동안 주야장천 연극만을 해 왔다는 말이다. 하여, 지난 40년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 과정이 실로 간난신고(艱難辛苦)와 다름없는 험난한 가시밭길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주변에는 연극을 즐겨보고 연극인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연극으로의 길이가시밭길이라니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힐난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기야 세상사 모두가 간난신고의 여정이 아닌 것이 또 어디 있으랴, "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마산연극의 역사가 100년을 훌쩍 넘긴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놀란적이 있다. 마산연극이 일제 강점기인 19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