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두언/ 43호를 펴내면서-이우걸 발행인 특검과 거부권이라는 두 단어와 온난화의 시련을 처절히 느끼고 실감하게 하는 역대급 폭염으로 편집된 현실이 오늘이다. 그러나 시라는 화두를 들고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한국의 내일을 고뇌하며 정성을 다해 집필해 준 우리 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와 논리'라는 제목으로 를 맡은 조창환 교수의 예리한 지적들은 학자로서의 평소 소견을 자연스럽게 개진한 것이지만 기성시단의 반성을 촉구하는 심도있는 의견이라고 여겨진다.(이하 생략) 권두詩話/ 시와 논리- 조창환1시의 언어적 표현은 규범문법에만 얽매이지 않는다. 시인의 개성적 문체라던가 은유나 상징같은 문학적 표현방식을 고려하여 시에서는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언어표현의 규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가 허용된다. 논리적으로 ..

│ 차례 │ 권두언│42호를 내면서•이우걸(발행인) 권두詩話│시에 대한 단상•나태주 열린시단│시 김용복 애모(哀慕) 외 1 이은봉 단풍잎 한 잎 외 1 정익진 주민 회보 외 1 성선경 꽃밭에서 외 1 주병율 먼지들 외 1 이규리 구름 악기 외 1 이서린 깃든다는 것 외 1 송정화 안심타이머 외 1 채수옥 그림자의 생각 외 1 김승강 팔십 외 1 박수현 게발선인장 외 1 조 민 천 개의 칠판이 외 1 김남호 눈썹을 달다 외 1 이주언 불안과 놀다 외 1 이준식 언짢을 때 불평스러워 욕으로 하는 말 외 1 열린시단│시조 이한성 선을 넘다 외 1 박기섭 길가게 외 1 정수자 콧바람 농사 외 1 오영호 곶자왈을 걷다 외 1 오종문 꽃들아, 세상에는 외 1 하순희 매화 복(福) 외 1 서일옥 끈 외 1 정현숙 반..

권두언= 41호를 내면서- 이우걸 발행인 권두詩話= 유라시아 네트워크 학술대회의 경험- 방민호 열린시단- 시 이광석 허영자 이현우 강신형 최문자 김용락 이정록 오민석 이형우 김수우 민창홍 우대식 장만호 김요아킴 최석균 강재남 변희수 송미선 유승영 서연우 박은형 임창연 손영숙 열린시단- 시조 신춘희 김복근 박현덕 공영해 김수엽 강현덕 이달균 이숙경 손영희 김미정 이분헌 이 광 김남규 김진숙 정희경 박미자 김덕남 황영숙 이태정 류미아 김하정 김원화 중요시인 자세히 읽기/ 서종택 시인 연보 대표작- 봄날 외5 신작- 바닷가에서 외2 평론- 서정과 초월 혹은 깨달음의 시/이진홍 소시집 시 김종미-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외4 최춘희- 환절기 외4 조은길- 미궁 외4 시조 김보람- 나무는 쓰러진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