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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 여름호(통권 87호) 출간

경남문협(회장 김복근)이 발행하는 계간 경남문학 여름호가 출간되어 회원들에게 발송되고 서점에도 배포되었다. 이번 호에는 ‘집중조명’에 박노정 시인이 선정되어 자화상 등 10편의 대표작과 함께 이상옥 시인의 평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는 손영희 시조시인이 선정되어 대표작과 신작이 9편이 소개되고 평설은 정미숙 평론가가 쓰고 있다. 특별기고로 다루고 있는 ‘21세기 변환기 시대의 상상력’에는 이번 호는 수필 편으로 신재기 평론가가 ‘21세기 한국수필이 넘어야 할 세 가지 과제’라는 제목으로 집필하고 있다. ‘지난 계절의 작품 다시 읽기’에는 시에 김명희, 시조에 김연동, 수필에 고동주, 아동문학에 김태두, 소설에는 홍혜미 회원이 다양한 시각으로 평필을 들고 있다, ‘나는 이 작품을 이렇게 썼다’에는 김만수 시조시인, 김상환 수필가, 민창홍 시인, 노길자 동시인의 작품 무대와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이달균 시인의 기획취재 ‘경남의 문학비를 찾아서’는 이번에 김해의 문학비를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이번 호에는 특히 ‘제1회 시각장애인 창작시 현상모집’ 입상작이 발표 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문인들이 자극을 받을 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