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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규 수필가의 두번째 수필집. 모두 3부로 1부 아름다운 그 시절, 2부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조각 3부 인생에 길를 묻다 로 나누어 46편이 수록되어 있다. "11년전 은사님의 도움으로 <광야를 꿈꾸며>를 펴내고 다시는 책을 내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선생님의 별세를 보았고 세상이 허망하였다." "살면서 경험하는 인생의 굴곡을 조심스럽게 다루어 글을 쓴다는 것은 눈 덮인 광야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과 같다. 내가 살아가야 할 길이 험하고 힘든 인생길일지라도 자신이 책임져야 할 운명인 것이다," (책머리에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