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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머리에 ●
위인들의 숲
우리나라를 사랑합시다.
우리 조상들을 자랑합시다.
지금 우리는 대단한 자손이랍니다.
어떻게 이 귀한 일들을 전해줄 수 있을까 궁리 끝에
위인전을 쓰기로 했습니다.
아니 위인 동시를 쓰기로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생활 길잡이가 되는
남녀평등사회에 어울리는
해방 전의 인물들 중심으로 썼습니다.
분야별 다섯씩
그중 위대한 여성 인물을 하나
백 명의 위인을 뽑아 노래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드디어 다 함께 읽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뽑고 나니
백 인 못지않은 조상들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김종직, 정약용, 최충…….
미안합니다.
다시 백인을 뽑은 책 2권도 나왔습니다.
노래하고 보니
더 많은 훌륭한 분들이 자꾸 나타납니다.
우와,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여기 3권이 나갑니다.
앞으로 4권, 5권 이어 나오면
멋진 위인들의 숲이 되겠지요?
다 같이 큰소리로
노래를 부릅시다.
훌륭한 사람들을 위해!
지은이 김태두
● 차례 ●
책머리에 •2
1. 거위를 살리려고 윤회
2. 맑고 깨끗한 정승 이원익
3. 글자 없는 비석 박수량
4. 욕심을 버리고 이언적
5. 나라를 잘 다스리도록 소헌왕후 심씨
6. 왕 자리가 튼튼해야 고려 광종
7. 뿔났다! 왕자의 난 태종 이방원
8. 나라 기틀 경국대전 성종
9. 당파싸움 뿌리 뽑아 영조
10. 내훈, 여성을 다스린 책 인수대비 한씨
11. 백제를 다시 일으키자! 흑치상지
12. 고구려가 망하다니! 검모잠
13. 천년 역사, 끊지 말라! 마의태자
14. 대가야를 정벌하고 사다함
15. 꿈을 사서 꿈을 이루다 문희
16. 왜왕이 존경한 학자 아직기
17. 일본 문화를 높이다 왕인
18. 불교보다 유교를 안향
19. 유학의 큰 뿌리 백이정
20.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백선행
21. 조선 초기 산수화의 최고봉 안견
22. 멋진 풍경 그림 정선
23. 우리 것을 그려요 최북
24. 궁궐에서 도망친 화가 장승업
25. 딱! 한 사람, 여성 화가 홍천기
26. 불교, 처음으로 들여오다 순도
27. 백제에 심은 불교 마라난타
28. 실시해요! 과거제도 쌍기
29. 조선 사람이 되고파서 김충선
30. 보고 싶어라! 고려 노국 공주
31. 잘살아보세 유형원
32. 택리지 쓴 지리학자 이중환
33. 동사강목을 쓴 역사학자 안정복
34. 앞세우자! 실학사상 박제가
35. 농촌의 늘푸른나무 최용신
36. 왜적과 함께할 수 없다 허위
37. 조국 광복 이루지 못하면 김동삼
38. 번개작전! 치고 빠지고 안규홍
39. 마지막 의병장 채응언
40. 가시밭길 독립운동 조신성
41. 한글을 연구하고 만드니 박팽년
42. 좋아요 한글 이름 주시경
43. 풍성풍성 우리말 유희
44. 무궁화 우리나라 꽃 남궁억
45. 멋진 우리글 다섯 편 의유당
46. 역사, 민족의 혼이다 박은식
47. 분함을 글로 알린 장지연
48. 태극기 휘날리며 박영효
49. 우리글, 대한매일신보! 양기탁
50. 의병들의 노래 윤희순
51. 떠돌이 시인 김삿갓
52. 양보하다, 세자 자리 양녕대군
53. 전국을 누비며 임제
54. 조선 후기 유학의 봉우리 송시열
55. 금강산에 올라 금원 김씨
56. 조선의 마르코 폴로 최부
57. 뛰어난 예술가 강세황
58. 소학의 가르침대로 김굉필
59. 양반의 본보기 정여창
60. 쉿! 햇빛이 졸졸 따라와 유화부인
61. 피난길 왕을 따라 오성 이항복
62. 몸을 사리지 않는 용기 한음 이덕형
63. 공을 세운 승병장 처영
64. 처음 올린 승병 깃발 영규대사
65. 북한산 여장군 밥할머니
66. 무신들아, 일어서라! 정중부
67. 정권 잡은 깨끗한 무신 경대승
68. 노비에서 최고 권력자로 김준
69. 어찌 씨가 따로 있으랴! 만적
70. 이름 석자 온전히 남긴 여인 염경애
71. 스스로 몸을 낮춰 대각국사 의천
72. 다섯 가지 지킬 덕목 원광법사
73. 실천 중심 학문 원교국사 의상
74. 불교, 바른길로! 보조국사 지눌
75. 남을 위하는 삶 최 송설당
76. 임진왜란 첫 싸움 첨사 정발
77. 길을 내 줄 수 없다 송상현
78. 곳곳에서 왜적을 무찔러 정기룡
79. 경주성을 되찾다 박진
80. 미나리는 사철이라 인현왕후
81. 천주교 첫 영세자 이승훈
82. 불교, 신라 땅 곳곳에 아도
83. 학들이 날아와 감싸다 무학대사
84. 동학 위해 목숨 바치다 최시형
85.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 유섬이
86. 글로써 이름을 떨치다 이숭인
87. 시인들의 이야기 이인로
88. 좋은 시, 나쁜 시 최자
89. 향가와 가사의 징검다리 정서
90. 여성도 남성처럼 정일당 강씨
91. 단종을 다시 왕으로! 하위지
92. 소나무가 푸르구나! 이개
93. 수양대군 없애려고 류성원
94. 혼자서라도 해치웠어야 유응부
95. 초막에서 살더라도 정순왕후 송씨
96. 살아 있어서 미안해요 김시습
97. 통일신라 문장가 강수
98. 벼슬보다 배움이 더 좋아 서경덕
99. 고려의 시인 정지상
100. 예술 꽃피운 기생 운초 김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