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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우륵문화발전연구회(이사장 오무웅)는 단행본 형식의 행사안내지 2019년판 <악성우륵>(46배판 248면 비매품)을 발간하였다. 우륵문화발전연구회는 2011년부터 연례행사로 우륵의 탄생지로 알려진 의령군 부림면(옛 지명 성열현)에서 우륵탄신기념 행사를 해마다 갖고 있다. 올해는 제8회로 오는 5월 25, 26일 양일간 개최하는데 25일에는 추모대제와 학술세미나, 축하공연을 부림면사무소에서 가지고 전국가야금 경진대회는 의령군청소년 수련관에서 25일에는 예심, 26일에는 본심을 갖는다. 행사안내지 2019년판 <악성우륵>에는 오무웅 이사장의 대회사, 이선두 의령군수의 기념사,  손태영 의령군의회의장, 손호현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이남영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성수현 의령문화원장의 축사가 권두에 담고 본문에는 묵직한 우륵관련 학술논문 5편이 담겨있다. 논문은 허만길 박사의 '우륵의 이해와 의령의 우륵기념사업 방향', 안수현 박사의 '우륵의 이중적 메타 구조', 정해임 박사의 '가야금의 창조와 유래에 관한 연구', 전경배 박사의 '의령군 부림면 일대 국악관련 문화시설 유지방안', 윤종덕 문학평론가의 '우륵문화의 시대적 고찰과 진흥정책 소고'이다. 특별기고로는 정영락 향토학자의 '부림 우륵문화발전연구회 20년과 미래전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