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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발행인 기고  노산 이은상 선생 명예 회복되어야 한다 - 오하룡 

 

권두비평  침묵과 문학 - 전문수 

 

추창영 시인 추모특집

추모시  긴 여운 그 향기 - 김미정 

추모글  추창영 시인을 추모함 - 오하룡 

            한 시인이 그쪽으로 갔습니다 끝이 없는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 임신행 

대표작  오월 한낮에  외 7 

 

근작시

김종원 - 세태   외 4 

윤홍렬 - 인연   외 4 

이광석 - 붉은 우체통   외 4 

정해룡 - 자영업자의 폐업을 보며  외 1 

 

시인이 읽은 詩

김연동 시인이 읽은 시조 

문순자 作 〈금강경〉, 옥영숙 作 〈반성문〉

 

임신행 아동문학가가 읽은 동시 

김성도 作 〈어린 음악대〉, 장수철 作 〈바닷가에서〉

 

생활의 발견 23

전천후 글쓰기 - 오인문 

 

근작수필

이원기 - 신화 속의 새, 세발까마귀 

이창규 - 청마·정운의 사랑법 

이처기 - 남강의 가인들이여 

 황선락 - PC방 주인  외 2 

 

발굴자료 노산의 史譚

대大 화성畵聖 솔거率居 - 경남시조시인협회 

 

서평

우리는 이 사람을 일컬어 ‘시인’이라고 불러야 한다 - 윤일광 

그리움의 정서, 긍정의 시학 - 홍진기 

 

연재 / 주역 <繫辭傳> 살펴보기·14(續)  윤재근 

 

경남문단 그 뒤안길·23

진주의 문인들, 그중에 평론가 송희복 - 강희근 

 

편집후기

 

*발행자의 굼뜬 활동이 작은문학이 지체되는 이유라면 이해가 될까요. 지난해는 한번으로 지나가고 올해 들어 상반기호도 좀 늦었습니다. 작은문학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정신을 가다듬는 마음다짐으로 변명을 대신해 봅니다.

*권두에 발행인의 다소 투박하나 굵은 목소리가 나갑니다. 노산 이은상 선생은 더 이상 이 시대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나름대로의 정의의 발로입니다. 그는 당연히 그의 고향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추창영 시인의 추모특집을 마련합니다. 떠난 문인에 대한 관심은 지금 활동하는 문인들의 미래로 연장됩니다. 추 시인을 생각하며 이 정도나마 추모의 지면도 없이 떠난 분들이 떠오릅니다. 떠난 분들에 각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근작시 근작수필 원고가 다소 묵은 감이 있습니다. 미리 마련하다보니 그렇습니다. 필자 분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기획 연재도 그런 느낌을 갖습니다만 작은문학 만의 특별한 지면으로 이해하시면 읽는 맛을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다소 치우친 지면도 있음도 그런 의미로 이해되었으면 합니다.

*경남문단의 그 뒤안길은 경남문단의 비사입니다. 이번호의 송희복 교수 편은 그 진수를 보여줍니다. 생존인물이나 강희근 교수 특유의 능란한 문장이 다 상쇄하고 있습니다.(오하룡/ 오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