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주 수필가 약력일본 후쿠오카현 가스야정 사이도사키에서 태어났다.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에 《문예한국》으로 등단하였다. 돌아보니 인생은 순간이요 바람이었다. 수필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공허한 하늘을 쳐다보며 자주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이제는 건강뿐이다. 나는 오늘도 산비탈 집을 오르내리며 다릿심을 키운다. 수필집으로는 《왕바람을 맞다가 장대비에 젖다가》 《농악은 봄바람을 타고》 《도다리는 왜 집을 나갔을까》 등이 있다. 2015년에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고, 제41회 조연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회원이며, 경남문학관 이사와 진해문인협회 고문으로 있다. 책머리에책을 묶는다. 등단하기 전, 졸작 한 편을 써서 친구와 친지들에게 돌린 것까지 다..
박귀영 수필가 약력•2012년 《한국수필》 신인상 등단 •2020년 ‘경남문협우수작품집상’ 수상 •2022년 ‘경남미래예술인상’ 수상 •2023년 ‘경남 올해의 젊은 작가상’ 수상 •수필집 《마음만 받을게요》《오래된 집, 봄날의 향기처럼》 •경남문인협회, 마산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경남수필문학협회 회원 작가의 말살랑이는 바람을 타고 후드득 마른 잎이 떨어진다. 계절이 바뀌려나 보다. 단풍물 든 벚나무 아래에서 반짝이는 햇볕을 쐬며 맑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본다. 오늘 나의 하루는 또 어떤 빛깔로 물들까. 여행이란 시간의 간극을 만나는 일이다.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며 그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와 풍경을 담아내는 여정이다. 낯선 곳으로, 혹은 익숙한 어딘가로 틈날 때마다 떠났다. 누군..
제차순 시집 필 땐 아프고 질 때는 더 아프다>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필 땐 아프고 질 때는 더 아프다 낙엽 속 길 하나 필 땐 아프고 질 때는 더 아프다 가을날 시간 주워 먹기 미운 짐 우리 마을 지킴이 두고 온 고향 친정집 거류산 설야 길쌈 풍경 엄마의 노래방 수련 무지개 초롱꽃 분수 모래성 민들레 늦가을 설날 풍경 시골 오일장 대답 없는 봄 만겹청산 제2부 무정한 봄 젊은 날의 약속 고성 제1의 못, 대가저수지 퇴근 도장 우수 절기 오디의 일생 달님과 별님 무정한 봄 할미꽃 가을비 겨울 단상 개망초 허무 길동무 억새꽃 초가집 올무 물수제비 허무한 세월 추억 능소화 지름길 코스모스 차 한잔 생각난다 제3부 풋잠 같은 추억 환절기 천년 고찰 경주를 찾아서풀벌레 화무십일홍 오월을 보내면 몇 킬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