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세월을 강물에 띄우고 칠불사의 연(緣) 황사 경보 느슨한 끈 소지(燒紙) 한 장 이별 없는 날 단애(斷崖) 쑥쟁이 허튼소리 철길 위 사람들 짧은 인연 긴 이별 풍파(風波) 우환 덩어리 나비넥타이 무전리 굽은 솔 작가소개 경남 창녕출생 1964년 에 장편소설로 등단 경상남도문화상 황우문학상 경남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세계동화문학상 남명아동문학상 시민불교문화상 등 소설집 욱개명물전 먼 산 아지랑이 완벽한 실종 그늘의 종언 길 아닌 길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 천강 홍의장군 곽재우 동화집 산메아리 꼬리달린 아이 겨울에 크는 아이 세모꼴 나라 할아버지를 위하여 도깨비 동물원 나는 야옹이야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경상남도문인협회, 마산문인협회, 경남소설가협회..

한글주간 의령 선언문 머리글 김복근 성수헌 축하의 글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조선어학회 선열이 남긴 시조 이극로 한양의 가을 최현배 임 생각 이희승 벽공(碧空) 이은상 제 환산 선생 유지 경남의 한글 시, 시조, 동시 강경주 응 강득송 한글 앞에 서면 강병선 의령 찬가 강홍중 존귀한 이름 공영해 꽃넋을 기리며 곽향련 이극로의 주먹 김기순 소통의 끈 김달희 한글 김명희 삼애젓 김미숙 수노할매 한글 공부 김미정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김복근 말모이의 꿈 김양채 한글 김연동 내 마음 내 뜻 담아 김영곤 정다운 우리 말글 김인선 모국어 김종두 우리글을 쓰자 김진희 할글공부 류경일 우와! 한글 류지희 길 리창근 우리말을 살리자 민창홍 노루잠을 자고 있는..

농파 리셩성 시조집 첵을 내며 시조와 더불어 60년이 흘렸습니다. 엇시조, 사설시조, 연시조에 절장(단장, 홑)시조, 양장시조, 겹(중)시조 등으로 지어보기도 했지만 시조의 기본은 역시 단시조입니다. 어릴적 어머니의 다듬이 방망이질 소리는 세 번 네 번, 세 번 네 번을 맘먹고 두들기다가 세 번 네 번, 세 번 네 번 무념으로 드셨다가 힘이 진하면 빠르게 세 번 다섯 번 힘 모아 네 번 세 번 치셨습니다. 어머니의 다듬이 방망이질 소리 어느새 가슴에 배어들어 나의 내재율이 되었습니다. 단시조는 단심(短心), 단심(丹心)입니다. 누구라도 작자는 몰라도 제 시조 한 수 기억해 주면 하고 욕심을 품어 봅니다. 지난 연대순으로 책을 엮었습니다. 합천에서 농파 리영성 제1장 살다가 셈해 보면(1979) 살다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