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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명화 한 점
안부를 여쭙니다
순명
명화 한 점
물매화 첫사랑
노을빛 치마
작은 등
옥계 드는 길
오어지 들길을 걷다가
27세 사도
아직, 동거 중
수저를 들고
덕분에
안개 는개
소욕지족
주머니 속의 섬
여느 날 문득
옥가락지 한 쌍
불감훼상
제2부 빛의 어머니
아사바스카 빙하
미네완카 호수
나의 오뤌, 플리트 비체
어여쁜 신부
율리안 알프스, 치맛바람
브란성
우리가 갈 때는 큰길로 가자
누에보 다리
두두공덕림
파묵칼레
올리브 나무를 흔드는 바람
바실리섬 붉은 등대
화산은 화산
광개토대왕릉
박작산성 오르며
주검 구경
현관
나비효과
고구려 박작성
제3부 바닷물
별련 포구
노도에 갔더니
분반좌 그늘 아래
수선화, 나르키소스
전등사 은행나무
유배지, 찻잎을 따서
이어도 봄바다
약속의 땅 이어도
콩돌해변
그 빛나는 아침에
대청부채
DMZ붉은 토끼풀
월정리 민들레
월정리역 씬내이꽃
암정교가 보이는 마을
관저리 노동당사
철원 평화전망대
제4부 그때 그 물빛
다호리
그때 그 물빛
아라 홍련
입춘, 당신
주니네 달빛방
반구대 암각화
부채꼴 주상절리
자유인 김복근 시인
봄밤
눈물이 없어도
겨울나무는 내게 말한다
바람의 언덕
가야금 찬
서운암 설중매
불두화
서비 최우순
갑오년, 사월 열 엿새
사성암 마애약사여래불
해설 - 김복근 평론가
순명의 아름다움, 그 지족의 삶과 자유
하영 시인
1946년 경남의령 출생
마산여고, 창신대문예창작과 졸업
1989년 계간 문학과 의식 신인상 등단
2000년 아동문예문학상 동시 등단
시집
너 있는 별
빙벽 혹은 화엄
자귀꽃 세상
햇빛 소나기 달빛 반야
안개 는개
수상
남명문학상 신인상
마산시 문화상
경남예술인상 공로상
경남아동문학상
시민불교문화상
2016년 시인들이 뽑은 시인상
제3회 큰창원 올해의 작가상
마산문협 부회장 역임
창원시문화상수상자회 부회장 역임
경남시사랑문화인협의회 상임이사 역임
한국문협 한국시협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