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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협(회장 김복근)이 펴내는 계간지 경남문학 겨울호가 발간되어 배포되고 있다. 이번 호 ‘집중조명’에는 이수정 시조시인,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는 시조시인 김진희 시인의 작품과 평설(홍진기, 이연승 집필)이 담겨있다. 기획시리즈 ‘자연과 신화가 살아있는 원주민문학’에는 호주 원주민 아보라진의 세계가 신화와 설화 중심으로 현재의 실상을 감동 깊게 박양근 교수가 쓰고 있다. 이 기획물은 다음호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나는 이 작품을 이곳에서 이렇게 썼다’에는 동시인 김정환, 수필가 이석례, 시인 최경화, 시조시인 성정현 씨의 체험기록이 담겨있다. 이달균 시인이 맡고 있는 ‘경남의 문학비를 찾아’에는 함양지역의 시비가 소개되고 있다. 올해의 경남문학 신인상이 이번 호에 발표되고 있다. 시에 이점수, 수필에 조광일, 소설에 박성기 씨가 주인공이며 이들의 역작이 소개되고 있다. 권말에는 경남문협 500여명의 회원명단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