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계간 경남문학 가을호(통권84호) 출간


경남문인협회(회장 김복근)가 계간으로 펴내고 있는 경남문학 가을호가 발간되어 배포되고 있다. 이번 경남문학에는 경남문학이 기획으로 다루는 ‘문학적 환경이 변화하는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이번 호에는 소설 편으로 신예 오태호 평론가의 초대평론 ‘2000년대 문학상 수상작을 통해 본 소설의 전망’이라는 제목의 평론이 권두에 나가고 있다, ‘경남문학 집중조명’에는 통영에서 활동 중인 희곡작가이면서 동시를 쓰는 강수성 동시인 편이 다뤄지고 있다. 강 동시인의 연보, 대표작 먼별 외 8편, 신작 오늘 외 2편이 먼저 소개되고 평설은 임신행 아동문학가가 ‘동시에서의 리얼리티와 판타지의 경계성과 그 빗살무늬’ 라는 제목으로 강수성의 동시세계 전반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작가를 주목 한다’에는 김시탁 시인 편이 나가고 있다. 평설은 문희숙 시인이 맡고 대표작 7편과 신작 2편이 선보이고 있다. 이달균 시인이 발로 뛰며 소개하는 ‘경남의 문학비를 찾아’ 세 번째 편에는 마산의 3.15 국립묘지에 세워진 3.15상징 시비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나는 이 작품을 이곳에서 이렇게 썼다’ 편에는 김진환의 소설, 김동현의 시. 공영해의 시조 창작경험과 창작무대가 소개되고 있다. 원로 이광석 시인이 쓰는 ‘재미로 읽는 경남문단 야사’ 두 번째는 마산의 김수돈 시인에 얽힌 야사가 나가고 있다. /오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