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선 237/ 이경연 시집 <민들레가 먼저 와야 봄이 따라온다>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고독한 벙어리 숲으로 가는 길 무점터널을 지나면서 초겨울 우포늪 손·1 손·2 몽돌의 노래 가을에 서서 벚꽃 그늘에서 가을 엽서 ㅂ 병동에서 인연 거울 속의 바람 내장산 가을 비탈에 선 나무들 포르테 피아노사 어떤 흐린 날 시詩를 잃고 그 찻집 바람의 언덕 제2부 분粉통 터지다 호미로 쓰는 시 텃밭 호박 구월 산밭 초여름 우포늪 고향 소식지 달개비꽃 참꽃 달무리 제비콩밥 모과 사랑니 벽시계 옥수수 밥상 윤이월 첫차를 타고 일흔역 분꽃 묘비 옆에서 제3부 길을 가면서 길을 가면서·1 길을 가면서·2 길을 가면서·3 약속 조문 갔다 오다가 못 자국 고삐와 말뚝 시월 꽃등 시들지 않는 꽃시계·1 시들지 않는 꽃시계·2 목격자 바가지 연주 숨은 그림자 늙은 수제화 선물 참기름 한..
경남시인선
2025. 1. 1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