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남 수필가│ 박성남 수필가는 충북 청원 출생으로 해군 군무원으로 재직하다 1999년 퇴직하였다. 이후 경남문예대학과 마산대 평생교육원 문예반을 수료하고 2007년 《경남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현재 경상남도문인협회, 진해문인협회, 경남문심회, 솜다리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농부 수필가의 땀으로 핀 꽃 우리나라에 수필을 쓰는 사람 중에서 이처럼 농사를 지으며 자신의 삶과 인생을 수필로 기록하고 있는 농부 수필가는 보기가 어렵다. 그의 수필에선 순수하고 땀에 배인 체험과 인생의 발견과 깨달음을 보여준다. 농부는 많지만 수필로 농사짓기의 희로애락을 절실하게 전해주는 수필가는 드물다. 이런 점에서 삶과 인생이 결부된 농사수필을 만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
│안순자 수필가 소개│ 2000년 《한국문인》 수필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경남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으로 첫 수필집 《양재천 풍경》을 출간하여 경남문협 우수작품집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남문인협회·창원문인협회·경남수필문학회·가향문학회·목향수필문학회·경남창원시낭송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수필집을 엮으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문학의 시간을 돌이켜본다. 문학이 내 삶에 숨통이 되었다가 때로는 족쇄가 되기도 했다. 심호흡을 하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 수필이 없었다면 내 생각의 단편을 어디다 풀어놓았을까 싶다. 자칫 풍화되고 잊힐 뻔했던 삶의 조각들이 한데 모여 수런수런 이야기 나누는 것이라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차례│ 작가의 말 … 3 01 잃어버린 집 …..
│공태점 수필가 소개│ 경남 의령에서 출생하여 2000년 《문예한국》으로 등단하였다.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과 제2회 창원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수필집 《내 마음을 만지다》 《비움의 의자》를 발간하였다. 현재 경남문인협회, 창원문인협회, 경남수필문학회, 목향수필문학회, 경남창원시낭송협회 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프게 했던 것들이 나를 성장시켰다 수필을 읽는다는 것은 누군가의 인생을 읽는 것이다. 한 사람이 지닌 아픔과 욕망, 모든 사유를 들여다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심상에 없는 글을 쓸 수는 없다. 수필을 쓰는 것은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일이며 아픈 상처에 약을 발라주는 유일한 방편이기도 하다. 세상을 돌아보는 일보다 나를 버티는 일이 더 절실했다. 되짚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