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시인선106 지금 여기(조찬구 시집) 조찬구 시인은 비교적 다작에 속하는 분이다. 시 쓰는 일이 바로 삶의 일부분이 되고 있는, 시적 일상을 살고 있는 시인이라 하겠다. 일상의 삶이 화자에게는 모두 시적 환경이 된다. 물론 시인들은 모두 일상에서 시적 모티브를 찾아 시를 쓰게 된다. 그러나 조 시인처럼 생활이 바로 시가 되는 그런 시적 일상을 살고 있는 분은 드물지 않을까 싶다. 그런 까닭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쉬운 시를 쓰는 매우 친근한 시인이다. -하길남 시인의 '평설' 중에서
경남시인선
2008. 3. 19.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