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세월의 빠른 변화에 조금 늦은 감이 든다. 16년 전 첫 수필집 《광야를 꿈꾸며》 출판기념회에 오신 고마운 분들 중 애석하게도 우리 곁을 떠나신 분이 계신다. 2005년 가을, 신상철 은사님의 추천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문인》으로 등단했다. 은사님 별세 후 강산이 변한 11년 만에 두 번째 저서 《인생은 들녘에 핀 민들레》를 펴냈다. 2019 기해년 1월 발목 수술 후 무료한 시간이 아까워서 한 편씩 모은 글이 20편이 넘어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세 번째 수필집을 준비했다. 경자년 새해가 밝아오자 코로나-19라는 지구촌 재난이 국내에도 밀려들었다. 만남에 거리를 두면서 명석치 못한 머리로 지난날을 돌아보며 한 편씩 썼던 것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 착하고 평범..
우포시조문학관(관장 이우걸)은 2020년 지역문학관 특화사업으로 상반기 를 7월 11일 오후 6시 부곡면 커피볶는집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로 하여 문학토크는 관장 이우걸 시조시인이 맡아 진행한다. 사회는 경남문학관 관장 서일옥 시조시인이 맡는다. 시낭송에는 배미령, 유영점, 김연숙, 황영숙, 김진희 시인이 출연한다. 행사 막간에는 통기타연주(구태진 통기타 연주가)와 시노래(이성란 시노래 연구가)가 곁들여지며 시조퍼포민스에는 경남시조시인협회장 임성구 시조시인이 출연한다. /오하룡
창녕문학을 조명하다-우포시조문학관 토크콘서트 진행 창녕 우포늪에 위치하고 있는 우포시조문학관(관장 이우걸)은 2020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창녕문화원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의 초대 문인은 창녕출신 김일태 시인이다. 토크콘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대담은 성선경 시인이 맡는다. 시낭송에는 임성구 시조시인, 강병국, 송미령 시인이 참여한다. 2020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사회는 우포시조문학관 손영희 상주작가가 맡는다./오하룡